영동고속도로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오전 7시 40분 께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양지나들목 인근에서 47인승 관광버스와 일가족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추돌했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영동고속도로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임 모(39) 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임 씨의 아내와 두 아들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승합차를 탄 일가족은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