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전설의 개그코너를 다시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임하룡 재산 등 임하룡 근황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전유성, 임하룡, 이홍렬, 이성미 개그계 레전드 4인이 함께 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일(화)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얼마 전 임하룡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도 출연한 바 있다. 부인과 금술이 좋다는 임하룡은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임영식을 뒀다. 임영식은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며 아버지 임하룡과 같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임하룡은 재학 중 중퇴했다.
임하룡은 재산으로 신사동 빌딩을 한채 보유하고 있다. 임하룡은 지난 1991년 미리 구입해 둔 강남구 신사동 땅에 9년 뒤인 2000년 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짜리 건물을 지었다. 지난 2015년 기준 이 빌딩은 35억원까지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하룡은 최근 KBS '아침마당'에서 배우로 전향한 계기에 대해 "'개그콘서트' 출연 중이었는데 담당 PD가 '애들끼리 하고 싶다'고 하더라. 거기다 대고 '나 할 수 있다'고 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임하룡은 "장진 감독과 만나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연극을 먼저 시작했다"면서 '웰컴 투 동막골' 연극에 출연을 계기로 배우로 전향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