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선박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저녁 8시 30분경 전남 여수시 돌산대교 인근 해상에서 115톤짜리 행정선과 5톤짜리 어선이 충돌해 어선이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선원 40살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올겨졌다.
여수 선박 사고로 어선 뱃머리가 심하게 파손됐다. 그러나 기름 유출 등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선에 타고 있던 40살 베트남인 선원은 얼굴을 다쳤으며 사고 당시 두 선박의 선장 모두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