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6일 결혼한 배우 한채아와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7일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일 한채아 씨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한채아와 차세찌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사진 속 한채아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남편 차세찌는 역시 턱시도를 입고 멋진 슈트핏을 자랑했다.
앞서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가족들과 몇몇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한채아와의 결혼식에 앞서 차세찌는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과 함께 한채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차세찌는 대중의 관심이 부담스러운지 해당 사진을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예비엄마 한채아의 남편 차세찌 직업으로, 현재 아버지 '차범근축구교실'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찌는 삭제 전 게시글에 한채아의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채아와 찍은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차세찌는 "나도 이제 5월이면 유부남이고 11월이면 아빠가 되네. 뭔가 감회가 새로우면서 책임을 지어야하는 내 가족을 만드는 것이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했다.
차세찌는 이어 "6년이라는 시간을 만나면서도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 이런 모든 것들을 할 수 있게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라며 한채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차세찌는 #똥땡이 #축복이 등의 태그를 통해 태어날 아이의 태명을 남기기도 했다. 한채아는 오는 11월 2세를 출산할 예정이다.
한편 차세찌 직업은 '차범근축구교실' 팀장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버지 차범근과 형 차두리처럼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아버지를 닮아 가정에 충실한 것으로 전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