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아파트가 화제다. 1인 가구 증가로 원룸이나 오피스텔이 아닌 7평짜리 초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초소형 아파트 분양 모델하우스에는 1인 가구를 대변하는 젊은층 뿐 아니라 임대 수익을 염두에 둔 중장년층도 붐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소성이 있는 초소형 아파트는 원룸이나 오피스텔과는 달리 주차장도 크고 편의시설도 많아 각광을 받고 있어 향후 수요에 따른 공급도 늘어날 전망이다. 초소형 아파트는 침대와 거실 바로 옆에 부엌과 세탁기가 있으며 드레스룸도 따로 있다. 원룸이나 오피스텔과 비교해 볼 때 아파트이기 때문에 전용률도 높은 편이다. 서울 도심에서 전용 24㎡ 초소형 아파트 분양가는 대략 2억2000만~2억40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