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시술을 받던 40대 남성이 돌연 숨졌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은 11일 저녁 7시께 광주 남구 한 의원급 병원에서 모발이식 시술을 받던 환자 46살 A씨가 심장이 멈추는 증상을 보였다고 전했다. A씨는 모발이식 당시 수면 마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모발이식 시술 중 이상 증상을 일으킨 A씨는 이내 가까운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A씨의 사망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