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 심경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가은이 지난 14일자신의 SNS에 남긴 심경글에서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간 것에 감사하다. 사실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내일이 무섭고 두렵다. 부디 내일도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정가은은 이어 "아직 너무 자격이 없나 보다. 내가 이렇게 불안해하니까 소이도 잠을 못 자나 싶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며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정가은의 심경글에 방송인 설수현은 "가은아. 우리 모두 불안해. 끝나지 않을 불안이 계속 오겠지만 또 그냥 살아진다. 그지. 많은 사람이 널 지켜준다"고 위로했다.
개그우먼 안선영도 "이 또한 다 지나간다. 시간이 약이야. 그리고 언제든 필요할 때는 손만 내밀어. 바로 달려가서 잡아줄게"라며 정가은을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