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기절 소식이 전해졌다.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가 승리 세리머니 도중 양의지 선수가 들고 있던 배트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15일 스포티비에 중계화면에 의하면 박건우가 양의지의 배트에 머리를 얻어 맞고 뒤통수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이후 박건우는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서 누워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16일 뉴시스1에 따르면 얼마 후 선수들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나간 박건우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의하면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세리머니 과정에서 박건우가 머리를 맞아 순간 정신을 잃었으나 회복했으며 별도의 병원 진료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