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5일 오전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일간지 등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오전 관영 중앙통신을 통해 “핵실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며 “이번 핵시험은 폭발력과 조종기술에 있어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핵실험은 선군의 위력으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수호하며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리히터 규모 4.5의 인공지진이 감지되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측은 북한 핵실험 강행 보고를 받고 긴급체제로 들어갔으며, 이 대통령은 긴급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