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이 음주운전 추돌 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은 데에 윤태영이 촬영 중이던 tvN '백일의 낭군님'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윤태영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대체 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배우 윤태영이 지난 14일 새벽 음주운전 중 추돌 사고를 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과 피해 차량 운전자 등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영 소속사도 윤태영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보도되자 "윤태영은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라고 입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