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명박 첫 재판...노무현 서거 9주기 때 정식재판

mb_0327
(Photo : ⓒSBS 보도화면 캡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주재로 23일 오후 2시 열린다. 이날은 노무현 서거 9주기가 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은 구속된 지 62일만이다. 사진은 지난 3월 구치소 정문으로 진입하는 순간 얼굴을 가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주재로 23일 오후 2시 열린다. 이날은 노무현 서거 9주기가 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은 구속된 지 62일만이다.

뇌물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 진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 대통령의 진술 시간은 대략 10분 이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3차례 공판준비기일에서 출석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출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치러지는 재판은 정식 재판인 만큼 이 전 대통령이 필히 출석해야 한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1992년부터 2007년까지 다스를 실소유하면서 비자금 약 349억원을 조성했다고 보고 있으며 축소 신고를 통해 법인세 31억 4500만원 상당을 포탈한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이 전 대통령에 삼성에 다스 미국 소송비 67억7000여만원을 수수하고 국정원에서 특활비 7억원을 상납받는 등 110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도 제기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활비 외에 다른 기소 내용에 대해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