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침대' 사태로 판매실적에 악영향을 끼칠까 관련 업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에이스침대, 시몬스침대 등이 라돈 수치 측정 시험을 의뢰, 해당 결과를 일반에 공개했다.
시몬스침대는 25일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라돈 수치 측정 시험을 의뢰한 결과, 정부가 정한 안전 기준치(148Bq/㎡=4pCi/l)에 크게 못미치는 안전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시몬스침대는 자체 수면연구 R&D센터에서 라돈 수치를 측정한 결과, 한국 시몬스가제조 판매하는 모든 제품이 안전하다는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에이스침대 역시 자사 제품이 '라돈침대'와는 무관함을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발암물질인 라돈에 대하여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국가측정표준 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측정시험을 의뢰한 결과, 라돈 등 방사능 유해 물질에 대하여 시험기관의 장비로 측정할 수 있는 최소치 미만으로 나타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에이스침대에 나타난 0.4 미만, 0.5미만의 방사능 수치는 시험기관에서 측정 장비로 측정할 수 있는 최소치 미만으로, 라돈 등 각종 방사능 유해물질이 거의 없는 것으로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