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사회성’ 가르치는 교회…기윤실 세미나

교회에서는 크리스천, 사회에서는 사회인. 현대 크리스천들은 2개의 세상에서 2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산다. 때로 모순을 일으키기도 하는 이 2개의 정체성에는 이제 ‘조화’가 필요하다. 크리스천의 사회적 신뢰도가 회복될 수 있도록, 세상 속 하나님나라가 더욱 앞당겨질 수 있도록. 

이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사회적 크리스천’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교역자들과 평신도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를 신청하면, 기윤실이 직접 교회로 찾아가 세미나의 전 과정을 진행해주는 식이다.

세미나는 ‘정직한 성도, 신뢰 받는 교회를 위한 30일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6주 동안 진행된다. 주별 주제는 1주차-정직과 희망(정직), 2주차-합당한 삶(책임), 3주차-의를 추구하는 삶(정의), 4주차-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평화), 5주차-작은 자 하나에게(배려), 6주차-워크숍이며,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교회의 신뢰도 회복을 위한 실천 캠페인을 기획해보며 세미나를 마친다.

강사진은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 김병연 교수(서울대 경제학과), 황영익 목사(서울남교회), 김선욱 교수(숭실대 철학과), 이상원 교수(총신대 기독교윤리학과), 유경동 교수(감신대 신학과), 노영상 교수(장신대 기독교윤리학), 김은혜 교수(숭실대 교양학부), 김호경 교수(서울장로회신학교 신약학)이며, 신청 교회와의 협의를 통해 강사 및 프로그램 구성을 최종 결정한다.

기윤실은 “개인 구원과 사회적 책임 사이에 균형 잡힌 신앙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신청 및 문의)070-7019-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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