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와 절친으로 알려진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이 마약혐의 등으로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씨잼 등 2명이 지난 4월 13일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동료 1명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래퍼 씨잼의 모발을 채취해 마약류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덧붙여, 현장에서 대마초 29g과 흡연 도구 등을 발견해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잼은 현장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했으며 지난주 초 검찰에 송치된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해당 매체 등은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천 래퍼 비와이와 절친으로 알려진 친구 씨잼은 10대 시절 교회 무대 등에 올라 함께 랩을 하며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씨잼 역시 '쇼미더머니5'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실력자. 10대 당시 비와이와 씨잼이 교회에서 함께 부른 찬양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비와이는 '그날에'를 특유의 랩으로 소화하고 있는데, 10대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아래는 비와이와 씨잼이 10대 시절 함께 교회 무대에서 공연한 '그날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