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실내 놀이기구 DJ가 중학생들을 성희롱하고 협박을 했다는 의혹에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7일 '디스코팡팡을 타러 간 아이들이 남성 DJ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학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DJ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의 성희롱을 하거나 심한 욕설을 하고 이를 부모에게 알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