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연합뉴스TV 보도화면 캡처)
▲30일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순실씨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다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된 변희재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30일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순실씨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다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된 변희재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30일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순실씨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다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된 변희재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 우려와 피해자에 대한 위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전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홍승욱 부장검사)는 변희재씨가 JTBC와 손석희 사장, 태블릿PC 관련 보도를 한 기자들의 명예를 실추했다며 지난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당시 변희재 씨는 '손석희의 저주'라는 책과 인터넷 기사 등을 통해 최 씨의 태블릿PC가 조작됐다고 허위 사실을 계속 유포하면서 JTBC 손석희 사장과 관련 보도를 한 JTBC 기자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변씨는 특히 자신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변씨는 전날 영장심사에 앞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자리에서도 최순실 태블릿PC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결론 내린 바 없다는 점을 들어 자신의 의혹 제기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