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공장 폭발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오후 4시 17분께 대전시 유성구 외삼동에 있는 한화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은 이날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한화공장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소방당국 등이 정확한 폭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폭발 충격에 건물 출입문과 벽 부위 등이 파손됐으며 부상자 다수가 온 몸에 화상을 입어 중상자로 분류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사고가 발생한 곳은 무기를 생산하는 방위산업 사업장으로 국가보안시설로 분류돼 통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