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의 한 서당에서 여학생이 남학생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경찰은 피해 여학생이 수업을 끝내고 함께 술을 마시다 같이 있던 남학생 두 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피해자 부모의 진술을 듣고 수사에 나섰다.
보도에 의하면 B 양은 지난 23일 교과과정을 끝내고 잠을 자려다가 선배 여학생의 권유로 다른 선배 남학생들과 술을 마시는 자리에 함께했고 술을 마시고 그 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B 양은 잠결에 남학생 2명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으며 B 양 부모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