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 폭발사고와 관련해 폭발 사고를 낸 혐의로 53살 양모씨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폭발 사고를 낸 혐의로 53살 양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5일 밤 10시 40분께 서울 응암동 5층 건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폭발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양 씨 집에서 다량의 화약류를 발견해 분석 중이며 동시에 가족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양씨는 응암동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경찰을 수술 경과 등을 보고 양씨에 대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