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학교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울산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12일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날 새벽 3시 10분쯤 울산의 한 중학교 4층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 중학교 화재로 교실 일부(50㎡)와 선풍기 및 사물함 등 소방서 추산 370여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중학교 화재는 화재 경보 발생시 학교 당직자가 신고했으며 새벽 시간에 화재가 발생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선풍기 모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선풍기 전원을 끄지 않은 것이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