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현상금 500만원 소식이 전해졌다. 여배우 김부선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스캔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스캔들을 증명할 증거력이 있는 영수증 등을 지닌 사람에게 현상금 500만원을 주겠다고 시인 이창윤이 제안했다.
이창윤은 김부선 이재명 스캔들 사건에 전말에 대해 폭로한 작가 공지영의 지인으로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2012년 12월 12일 낙지 음식점에서 계산한 영수증을 찾는 사람에게 500만 원을 주겠다고 현상금을 내걸었다.
이창윤은 이재명 후보의 열혈 지지자로 알려졌으나 공익을 목적으로 '김부선 이재명 스캔들'을 공지영 작가에게 폭로 하도록 설득한 인물로 전해졌다.
이창윤 씨는 이재명 현상금 500만원 관련 글에서 "배우님은 '이재명씨가 본인의 집에 태우러와서 이동해 바닷가 가서 사진을 찍고 또 낙지를 먹인 다음, <이재명 본인의 카드>로 밥값을 냈다'라는 내용으로 인터뷰를 하였다"면서 "이에 현상금을 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