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이에 보수의 텃밭 강남3구에서 자유한국당 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만 유일하게 살아남게 됐다. 서울의 25개 구처장 선거구 싹쓸이를 막아낸 조은희 후보는 현 서초구청장이기도 하다.
조은희 후보는 마지막 유세에서 "이번에 한번만 더 기회를 주면, 언제나 주민 편에서 시행착오 없이, 야무지게 일하겠다"면서 "여야를 가르지 않는 서초당, 참 좋은 구청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은 1961년 5월20일생으로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문학 석사를 땄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의 주요공약은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학교형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어린이집·학교에 라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재건축 분쟁지역에 스피드 재건축 119 및 특별중재단 파견 확대 등이다.
이 밖에 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39억859만원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