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침대 수거에 우체국 집배원들 3만명이 나서 오늘까지 모두 2만 4천여 개를 회수할 예정이다. 라돈침대를 회수하는 데 대진 측 자체 수거가 부진하자 정부가 우체국 물류망을 이용해 라돈침대 수거 지원에 나섰다.
우체국 집배원들은 오늘까지 대진 측에서 요청 받은 2만 4천 개의 매트리스를 수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거 대상으로 지정받지 못한 라돈침대 사용자들의 불만의 목소리와 라돈침대를 옮기는 과정에서 라돈에 노출된 우체국 집배원들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