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화재 아파트 내부에 근로자들이 남아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26일 오후 1시 15분께 세종시 새롬동 24층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큰 불과 함게 거대한 연기가 치솟았다.
세종시 화재 아파트 현장에는 150여 명의 근로자가 작업을 하다가 큰 불길에 긴급히 대피했으며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은 일부 근로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 아파트 내부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 3명의 생사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수색과 진화작업을 동시에 벌이고 있으나 일시적으로 큰 불길이 나고 연기가 발생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