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전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MOM(Man of match)으로 선정된 조현우가 경기 직후 아내 등 가족에게 애정이 묻어난 소감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조현우는 인터뷰에서 "제 주위 사람들은 아내가 고생하는 걸 다 안다"라며 "힘들었을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현우는 지난 18일 스웨덴전부터 골문을 지키는 문지기로 맹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조현우 아내와 딸 등 가족도 덩달아 관심을 모았다.
특히 조현우 아내 이희영 씨는 언론 인터뷰 등을 나서며 남편 조현우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조현우 아내 SNS 등에는 악플도 달려 마음고생도 해야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씨의 외모 등을 지적하면서 이 씨와 딸 하린 양에 대한 악플을 남겼다.
조현우 아내 이희영씨는 악플 등에 상처를 받고 추억이 묻어있는 사진 등을 SNS 상에서 삭제했고 인스타그램 계정도 폐쇄하는 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