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대표가 지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격투기 단체 대표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A씨는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식당 앞에서 지인 B씨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전치 3주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 소개로 일한 뒤 급여를 받지 못해 항의하자 A씨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격투기 단체 대표 A씨는 해당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B씨가 계속 시비를 걸어서 싸움이 시작됐다. 합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