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만에 다시 소폭 상승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8원으로 지난주보다 0.4원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 셋째 주부터 지난달 둘째 주까지 8주 연속 상승한 뒤 이후 2주째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찾는 보였으나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또 다시 변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1.2원 오른 1천692.9원이었습니다. 그러나 대구는 1.3원 내린 1천585.3원을 기록하면서 경남을 제치고 최저가 지역이 되었다.
한편 경유는 0.2원 올라 이번 주에는 1리터에 1,409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