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워마드 성체 훼손...극단적 페미니즘 워마드 뜻 알고보니

womad_0711
(Photo : ⓒ워마드 홈페이지 게시판 갈무리)
▲워마드 성체 훼손이 논란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워마드 사이트에는 성체를 불태우는 사진과 글이 게시됐다. 천주교에서 신성시 하는 성체를 훼손하는 사진을 버젓히 올린 것.

워마드 성체 훼손이 논란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워마드 사이트에는 성체를 불태우는 사진과 글이 게시됐다. 천주교에서 신성시 하는 성체를 훼손하는 사진을 버젓히 올린 것.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부모님이 천주교인이라 강제로 끌려가 성당에 가서 성체를 받아왔다"며 성체에 낙서를 한 뒤 불태웠다. 특히 사진 속에는 기독교에서 구세주로 섬기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비하하며 도넘은 남혐을 드러내는 낙서도 있었다. 성체란 밀로 만든 제병으로, 천주교에서는 예수님의 몸으로 해석해 신성시하고 있다.

워마드 성체 훼손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천주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워마드 성체훼손 사건 교황청과 주교회의가 함께 경찰 수사 촉구"라는 글을 올리는 등 워마드 성체 훼손 사태에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워마드는 남성 혐오 커뮤니티로 '메갈리아'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워마드'(Womad)는 여성(Woman)과 유목민(nomad)이란 뜻의 단어가 합성된 의미로 만들어졌다.

워마드는 여성 인권과 자유라는 기치 아래 남성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것을 정당화하여 그 폭력적 성향 때문에 수차례 논란을 야기해 왔고, 급기야 청와대 청원 사이트에는 워마드 사이트 폐지 청원까지 올라온 상태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16세기 칼뱅은 충분히 진화론적 사유를 하고 있었다"

이오갑 강서대 명예교수(조직신학)가 「신학논단」 제117집(2024 가을호)에 '칼뱅의 창조론과 진화론'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 의미 밝혀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을 중심으로 집단리더가 구조화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경험하는지를 통해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학철 교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 부정하는 이유는..."

연새대 김학철 교수(신학과)가 상당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소위 '창조과학'을 따르는 이유로 "(진화론이)자기 신앙의 이념 혹은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의 모호성을 극복하는 원효의 체상용의 삼위일체론

아우구스티누스 사상과 원효의 체상용의 불교철학 사상을 비교 연구한 글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손호현 교수(연세대 신과대학)는 얼마 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