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동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9명의 사상자를 낸 구의역 교통사고 운전자가 의족을 찬 것으로 알려져 교통사고 당시 영향을 주었는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40분께 서울 구의동 아차산역 근처에서 상가 건물로 돌진해 구의동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72살 김 모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가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