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찬양 회사가 논란이다. 23일 SBS는 우리 사회 기업 총수에 대해 존경을 넘어 숭배하는 경향을 보이는 시대착오적인 기업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회장 찬양 회사의 행사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회장 찬양 회사의 직원 30여 명은 50대 남성을 바라보고는 찬송가 선율에 맞춰 개사한 노래를 불렀다. 원곡에서 주님을 빼고 회장님을 넣어 부르는 방식이었다.
이 밖에도 양떼를 모는 예수의 얼굴을 회장 얼굴로 바꿔놓기도 했으며 자사를 방문한 회장 앞에 여직원들은 웨등드레스 차림으로 영접하고 군대식 충성 경례를 하는 장면도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