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전대련 서울 YMCA 전 회장 |
1932년 서울 김포시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3년부터 1997년까지 서울YMCA 회장을 지냈다.
회장 재임시절엔 YMCA호텔학관을 개관하여 산업화시대에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자격교육에 열정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또한 청소년상심포지엄, 청년의 날 제정, 월남상 운영, 동요운동, 부정부패추방운동 등 많은 YMCA운동과 세계YMCA와의 국제협력사업도 활발히 전개했고, 1980년대부터 총신대학교와 협성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지도했으며, 1993년부터 1996년까지 한국방송공사 이사를 지냈다.
2001년부터는 21세기 실버포럼 상임공동대표로, 2005년부터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로 시민운동 현장에서 많은 활동을 했다.
국민훈장 동백장, MRA 한국지구 도덕대상, 자랑스런 연신인상, 세계속의 꿈나무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서울YMCA 운동이야기’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따라’ ‘내 영혼안에서 소리하소서’ ‘밝은사회는 맑은청소년이 만든다’ 등이 있다.
유족은 부인 김종숙 씨와 딸 인혜, 사위 유준재.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9시, 장지는 강화도 선영.
문의)02-3410-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