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송이 재산이 모두 노사연 명의로 되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무송은 "아내 노사연과 돈 관리는 따로 한다. 금전 거래를 한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아내가 재무 상황에 대해 알려고 하지 말라더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혹시나 '그런 일(이혼)' 발생 시 재산 분할은 5:5로 간다. 법은 약자의 편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했고 이에 이무송은 벌떡 일어나더니 "왜 내가 약자라고 생각하느냐"며 김구라에게 달려 들었다. 과거 김구라의 언행에 화가 난듯 달려든 노사연과 닮은꼴 모습이었다.
그런 이무송에게 김국진은 "그렇다고 강자도 아니잖아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장내 분위기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자 이무송은 자리에 앉아 "어쨌든 항상 '두 개는 들고 나온다'는 그런 각오는 있다"는 말을 해 또 다시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