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험 찾아줌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5조원 규모의 보험금이 주인을 찾지 못한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소비자들이 지금 보다 더 편리하게 숨은 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먼저 올해 하반기 안에 보험회사에 숨은 보험금 온라인 청구 시스템을 구축해 서류제출의 불편함을 없애기로 했다. 또 온라인 청구가 가능한 숨은 보험금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청구절차의 간소화도 꾀한다.
온라인 청구 등의 절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고령자들을 위해서는 콜백 서비스로 친절 상담을 통해 보험금 청구를 도와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