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포털사이트 <마오푸>에 게재된 '미녀 사형수' 사진 |
특히 이들의 사진이 포털사이트에 게재될 당시만 해도 모자이크 처리가 안됐다는 것이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이목 구비를 비롯해서 10여 장의 사진 모두 얼굴을 전면 공개한 것. 이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인권침해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또 이들 사진에서 미녀 사형수들은 전부 사복을 입고 있었고, 화장은 물론이고, 귀걸이와 목걸이까지 차고 있어 연출된 사진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이 “사형을 집행을 대기하고 있는 자들이 죄수복도 안입고 사복을 입었다는 것을 미뤄 봤을 때 연출된 사진”이란 의견을 내고 있다.
현재 문제의 사진을 공개한 <마오푸>는 공개했던 미녀 사형수들의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당초 <마오푸>는 ´아름다운 여성 사형범들´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진들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