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6일 일면 스님이 마지막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등록이 마감됐다. 앞서 지난 4일 혜총, 원행, 정우 스님이 미리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혜총 스님은 조계종 포교원장과 해인승가대학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34대와 35대 총무원장 선거에도 출마한 이력이 있다. 또 원행 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제11~13대·16대 중앙종회의원,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금산사 주지, 본사주지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아울러 정우 스님은 총무원 총무부장, 통도사 주지, 제9~12대 중앙종회의원, 군종특별교구장 등을 역임했으며 일면 스님은 조계종 호계원장·교육원장, 동국대학교 이사장, 군종특별교구장을 역임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4명을 대상으로 후보자 자격심사를 할 예정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일은 오는 28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