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천 퀴어문화축제...인천 퀴어축제 기독교단체 맞불 집회

hs
(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인천에서 처음으로 퀴어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보수 기독교 단체와의 마찰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8일 오전 인천시 동구 동인천역 북 광장 일대에서는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천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사진은 최근 서울광장에서 있었던 퀴어문화축제 당시 한 참가자가 혐오를 중단하라는 메시지가 적힌 무지개 깃발을 흔드는 장면.

인천에서 처음으로 퀴어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보수 기독교 단체와의 마찰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8일 오전 인천시 동구 동인천역 북 광장 일대에서는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천 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그러나 이날 퀴어축제는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와 보수 시민단체들의 맞불 집회로 인해 마찰이 빚어졌고 결국 오후 들어 행사도 사실상 중단됐다.

특히 기독교 단체 등 퀴어축제 반대집회에 참가한 사람들 중 일부는 퀴어축제장에 난입해 바닥에 드러눕는 등 행사 진행을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퀴어문화 축제는 성 소수자의 인권과 성적 다양성을 알리는 행사로 지난 2000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전국 각지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하지만 퀴어축제가 열릴 때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보수 기독교 단체 등의 맞불 집회로 인해 잦은 마찰이 빚어지고 행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보수 기독교 단체들은 동성애는 성경에서 죄라고 표기했다는 점을 들어 동성애를 죄악시 하며 동성애 문화 확산을 막야 한다는 신념으로 동성애 집회를 집요하게 스크럼을 해왔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