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충남 태안 서부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아무개씨가 컨베이어 벨트 에 협착되는 사고로 숨진 가운데 13일 오후 태안터미널 사거리에서는 고 김씨를 추모하는 추모 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고 김씨의 빈소가 마련된 태안 보건의료원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이 다녀갔다.
'태안화력 비정규직노동자사망사고 진상규명및 책임자처벌시민대책위원회'(아래 시민대책위)는 추모문화제에서 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부딪히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