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순복음교회(담임 최용호 목사)가 화재로 본성전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순복음교회는 본성전에서 새벽예배를 중단한다는 공지를 내놓았다. 인천순복음교회는 17일 저녁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인천순복음교회는 이날 저녁 6시 20분경 건물 화재로 인해 새벽예배 및 예배를 본성전에서 드리지 못하는 불편을 겪게 됐다. 인천순복음교회는 이번 화재로 새벽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어 예배 중계 및 인터넷방송 중계도 없다고 덧붙였다.
단 화재 피해가 없는 인천순복음교회 지교회에서는 평소처럼 새벽예배를 갖는다.
한편 인천순복음교회는 부자세습을 한 순복음교회 중 하나다. 원로 최성규 목사와 현 담임 최용호 목사는 부자관계이다. 이들 교회는 교인 총회 등 절차를 통해 최성규 목사의 아들 최용호 목사를 새 담임목사로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