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기 등으로 긴 터널을 지나온 감리교 권사 혜은이가 또 다시 터널 앞에 서게됐다. 집유로 풀려난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 이번에는 혜은이 남편 김동현(본명 김호성) 소속사 대표가 형사 고소했다. 소속사 대표는 김동현이 1억 1천여만 원을 빌려가 놓고 갚지 않았다며 형사 고소했다.
가수 혜은이에 대해서도 민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 대표는 조이뉴스24에 "김동현은 그동안 수백 번에 걸쳐 각종 핑계를 대며 변제를 미뤄왔지만 이는 전부 거짓이었다. 입증할 증거들도 모두 갖고 있다. 심신이 지친 상태고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더이상 저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혜은이의 경우 공연 계약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공연 관련한 미팅을 두 번 정도 같이 했을 뿐이고 돈이 필요하다고 하여 얘기 중인 공연과는 별도라고 확인하면서 돈을 빌려줬다. 하지만 이제 와서 공연 계약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민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햇다.
한편 혜은이는 개신교인 감리교 권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자신의 달란트인 목소리로 은혜로운 찬양을 섬기고 있다. 혜은이의 은혜성가는 많은 개신교인들에게 찬양의 은혜를 전하고 있다. 혜은이가 가슴 아픈 인생사를 넉넉히 이길 수 있었던 것에는 혜은이의 신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혜은이 은혜성가 '일어나 걸어라(나의 등뒤에서)'
혜은이는 인생의 터널을 지날 때마다 신앙의 힘에 의지해서 극복하며 살았다. 수시로 사기 혐의로 피소되고 재판에 넘겨진 남편을 위해 30억여 원의 빚을 갚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