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영란의 넓직한 셀프 세차장과 카페가 방송 최초로 공개되면서 허영란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과거 허영란이 이상한 종교에 대해 해명한 내용도 회자되고 있다. 허영란은 과거 신흥종교로 알려진 증산도 심취설 등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증산도는 토종 민족 종교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의하면 1974년 안세찬(安世燦)이 대전에서 창립한 증산교 계통의 신흥종교다.
지난 2016년 8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허영란은 최민용 결별에 따른 이상한 종교 심취설 등에 대해 직접 해명해 주목을 받았다.
허영란은 당시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결혼기사에 댓글이 달렸다. 잘 나가다가 남자 잘못 만나서 이상한 종교에 빠졌다고 했다. 또 쉴 때 19금 동영상을 찍고, 퇴물된 후 연극배우랑 결혼한다고 하더라. 너무 속상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허영란은 그러면서 "19금 동영상을 확인했다. 나랑 얼마나 비슷한 지 보고 싶었다. 내가 이런 걸 찍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세상이 무서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극배우 남편 김기환과 결혼한 허영란은 지난 2017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남편 자랑을 하기도 했다. 허영란은 후포리에서 남편과 만찬을 즐기며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 노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반전이 있었다. 실제로는 조용하고 묵직하다. 볼매(볼수록 매력있다)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허영란, 김기환 부부가 400평대 대지의 셀프 세차장과 카페에 출근해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란은 "세차장과 카페가 붙어있다. 24시간을 계속 붙어있다"며 "내가 직접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고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