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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오나라...어릴적부터 교회 다니며 친구들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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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오나라 인스타그램 갈무리)
▲올해 나이 42세 SKY캐슬 오나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KY 캐슬에서 진진희 역을 맡은 오나라는 러블리하고 큐티한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탁구공처럼 통통 튀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나이 42세 SKY캐슬 오나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KY 캐슬에서 진진희 역을 맡은 오나라는 러블리하고 큐티한 면을 동시에 갖고 있는 탁구공처럼 통통 튀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 독특한 매력 때문인지 오나라는 남자친구 김도훈과 장기간 열애 시간을 보냈고 또 보내고 있다. 

기독교인 오나라는 1997년 서울예술단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한 오나라는 어릴 적부터 교회를 다니며 친구들과 공연을 하며 자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뮤지컬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고, 기독교 신앙을 가졌기에 미신을 믿지 않을 뿐더러 점을 친 적도 없었단다. 오나라는 과거 '나의 아저씨' 4부 출연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저를 포함해 대부분의 배우들이 교회에 다닌다.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 점이라는 소재로 작품을 만들면 재밌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나라는 지난 2006년 제12회 한국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오나라가 주목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과의 20년 간 지속된 열애 의리 때문이다. 오나라는 남자친구 김도훈과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결혼 타이밍을 놓쳐 열애 기간을 길게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무한경쟁 입시 교육의 문제점을 상류층의 시각에서 다뤄 화제가 되고 있는 SKY캐슬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와 리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욱주 박사(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는 얼마 전 한 기독교 매체를 통해 "기독교 교육은 교육행위 가운데 의로움과 죄악의 가치판단을 적극적으로 관여시킨다. 세속적인 과시욕과 허영, 그리고 이를 충족시키려는 교육행위는 그 자체가 의롭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기에 끊임없이 경계하고 지양해야 할 바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KY 캐슬'은 바로 이 점을 지목해 비판한다. 부도덕을 정당화하는 교육관에 지배된 우리의 현실을 폭로한다. 그리고 이는 이 드라마가 누리고 있는 커다란 인기의 주된 원동력이다"라며 "교육의 참 목적이 입시와 출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모든 이가 분명히 알고 있기에, 한국의 기괴한 교육현실을 폭로하는 장면마다 공감을 얻고 그에 따르는 카타르시스를 향유하는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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