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격파 비결이 전파를 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사랑이 유일하게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김보성과의 연결고리도 회자되고 있다.
김사랑은 지난 2016년 3월 31일 SNS에 게재한 김보성 사진을 게재했다. 김사랑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독으로 올린 연예인의 사진이었다. 당시 김사랑은 김보성의 소아암 환자돕기 활동을 홍보했다.
김보성과 김사랑은 종교적인 유대 관계를 맺어오면서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성이 불교에서 개신교로 개종하는 과정에서 독실한 개신교 신자 김사랑의 조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랑은 자신의 SNS 종종 성경 말씀 묵상 글 등을 자주 올려왔다.
김사랑은 김보성이 꾸준히 전개하는 소아암 환자돕기 활동을 자신의 SNS으로 홍보해주는 등 종교와 봉사라는 연결고리를 통해서 친분을 유지해 오고 있다.
한편 김보성은 격투기 선수 활동을 진행 중인데 이 역시 소아암 환자돕기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김보성이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김보성은 격파 비법을 전수했다.
방송에서 송판 깨기를 제안한 김보성은 "인터넷에 '김보성 격파'를 치면 내가 기왓장 18개를 깬 것이 나온다"면서 "송판을 깰 때는 주먹 끝에 힘을 줘야 한다"며 단숨에 송판을 깨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