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명박 산소호흡기 의존 수면설 제기돼

mb
(Photo : ⓒSBS 보도화면 캡처)
▲다스 자금 횡령, 삼성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전직 장로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산소호흡기를 착용해 수면을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스 자금 횡령, 삼성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전직 장로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산소호흡기를 착용해 수면을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은 기독교방송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알려져 있는 것보다 나쁜데 (이명박 전)대통령께서 체면이 있어서 본인이 아프다는 걸 밖으로 이야기하는 것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 전 대통령 보석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얼마 전부터 산소호흡기를 이용하고 있다. 밖에 있을 때는 무호흡증이 심하지 않았는데. 제일 위험한 게 무호흡증"이라면서 "옆에 사람이 없으면 밤에 자다가 깜빡할 수 있지 않냐. 그래서 우리가 사정해서 산소호흡기를 안에 들여서 그걸로 겨우 수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뇨 수치가 매우 높다. 당뇨가 합병증이 오면 걷잡을 수 없다"면서 "공식적인 병명 이외에 평소부터 앓고 있던 질환 중에 폐질환이 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극기 집회에 힘을 보태온 보수적 성향의 개신교인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했어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는 전혀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니던 교회를 중심으로 한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니던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에 속한 소망교회였다. 소망교회에는 최근 새 담임목사가 부임했다.

반면 진보 개신교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19일 성명을 내고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의해 임의적으로 자행되었던 국가 폭력은 우리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다. 사법부를 통한 재판 거래는 국가의 기본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다"라면서 문 대통령에게 "쌍용차, 희망버스 등에 참여했다가 고통을 당한 노동자, 빈민, 시민활동가들을 포함한 모든 양심수에게 대사면을 단행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