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태극기 게양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일절은 5대 국경일 중 한 날로 태극기 게양시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아야 한다.
5대 국경일은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이다. 이 밖에 국군의 날 및 정부지정일에도 같은 방법으로 태극기를 달면 된다.
하지만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 및 정부지정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태극기를 내려 달아야 한다.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내려 달아야 한다.
한편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목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자유·평등,민주·자주.인도(仁道)·평화의 3.1운동 정신을 가르치고 공유하고 확산해야한다 △민족 독립을 위한 기독교의 참여와 수난은 오늘날 백년 후 제1종교 되는 결실을 가져왔다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을 나라사랑운동과 지역공동체 통합으로 의미있게 진행해야 한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대우를 실질적으로 해야한다 △일본은 군국주의 침략역사를 회개하고 아시아 공동체 형성에 힘을 기울여야한다 △한국교회는 선조들이 보여준 자발적 희생, 공공성과 공동체 정신을 생활화 해야 한다 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