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개신교 신자 차태현이 공황장애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태현은 2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공황장애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상민이가 공황이 언제부터지? 내가 선배인가. 뭘 맞춰 보려니까 상민이가 떠오른다. 6년이면 한참 약 들고 다닐 때네. 난 약을 안 들고 다닌다. 극복은 안 되지만 안 들고 다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차태현은 그러면서 '의외다'라는 멤버들의 반응에 "안 그렇게 보이는 사람들이 공황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차태현 부모님도 독실한 개신교 신자들로 잘 알려져 있다. 차태현은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출석한 예능교회에 부모님과 함께 최근까지 다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