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새로 보금자리를 옮긴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번 강다니엘의 소속사 분쟁의 배후에 한 홍콩여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강다니엘의 배후로 추정되고 있는 홍콩여성은 지난해 홍콩을 방문했을 때 빅뱅의 멤버 승리(29) 소개로 알게 된 인물이며, 강다니엘과 친분을 쌓은 뒤 우리나라에서 투자자 물색 등에 나섰다는 설이 돌았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강다니엘은 최근까지 장애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210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선행 천사의 모습을 보여왔다.
당시 강다니엘이 전달한 기부금은 장애아동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된 바 있다. 강다니엘의 생일과 데뷔일 등 각종 기념일마다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팬들은 지난해에도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강다니엘의 선행에 동참하는 뜻을 전했다. 팬들은 올해에도 각종 사회복지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6개 운영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 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