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알선 등의 혐의로 빅뱅 승리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네티즌들 중 일부는 과거 승리의 사회 참여적 봉사 활동의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표출하고 있다.
과거 승리는 션과 함께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당시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면서 "10년 전 빅뱅 준비할 때 그저 가장 막내였던 승리가, 이제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눌 줄 아는 멋진 성인이 되어 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승리가 참여한 기독교 정신으로 세운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의 봉사 활동은 션이 주도적으로 펼치는 운동 중 하나로 션은 "한 장으로 300만 장의 큰 기적을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운동을 펼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교회연합 임원진들도 승리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이 연탄은행에서 봉사활동을 했었다.
한편 승리는 클럽 버닝썬 사태로 불거진 성접대 의혹에 휘말리면서 당초 피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빅뱅 승리 피의자 신분 전환에 승리가 버닝썬 운영 등으로 축적한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