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 박사-이사장 류금순 박사)가 2019학년도부터 교명을 '온석대학원대학교'로 변경했다. 교육부(유은혜 장관)는 지난 1일자로 최종 교명 변경을 승인, 이에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는 온석대학원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온석대학원대학교는 故 백기환 목사가 1999년 학교법인 중앙총신학원 설립하고 그 다음해인 2000년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바 있다.
총장 백성혁 박사는 "구,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가 2019년 3월 1일자로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온석대학원대학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인사 드린다"면서 "본교는 설립자 백기환목사의 건학이념인 '임마누엘 정신'을 바탕으로 유능한 목회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실질적인 고등교육을 실시하는 대학원이다"고 말했다.
백 총장은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필요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면서 "보수 개혁주의 신학 요람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 총장은 "새로운 마음과 이름으로 학생들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사장 류금순 박사는 "교단과 학교가 더욱 하나님 안에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학교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기도하면서 다시 한번 더 부흥 성장하는 선지동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석대학원대학교는 2000년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2019년 2월 기준 1045명의 석-박사 학위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