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KBS미디어 제작, 감독 임준현)가 4월 3일 개봉한다. 제작사는 개봉일 확정과 함께 '아픈 만큼 사랑한다'의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메인포스터에는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라 불린 故 박누가 선교사의 미소와 함께 생전 보물 1호로 꼽았던 메디컬 버스 한 대의 모습이 담겼다. 또 포스터 중심에는 그의 삶을 압축하는 문구 "아픈만큼 사랑하고, 아플수록 더 사랑하게 하소서!"가 위치해 눈길을 끈다.
또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메인 예고편에는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뎅기열, 암 등 갖은 병마에 시달리면서 필리핀 의료 봉사를 펼치는 고 박누가 선교사의 모습이 담겼다. 주민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나님이 보내주신 분 같다", "아버지나 다름 없는 너무 좋은 분이었다"고 박누가 선교사에 대해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지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 박누가 선교사를 기리는 '아픈 만큼 사랑한다' 개봉에 앞서 본지는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사와 함께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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