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가 6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3' 종방연에 참석해 주목을 받으면서 손은서 비키니 사진 일화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손은서는 비키니 사진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학창시절 아버지께 잘 보이려고 학생회장을 했었다는 손은서는 "해군 출신인 아버지가 항상 무서운 존재였다"고 밝혔다. 손은서는 "앞에서면 늘 주눅이 들었고 당연히 연기활동도 반대하셨다"고 했다.
손은서는 아버지 설득을 포기하고 서울로 상경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였지만 안티 등 좋지않은 기사가 나면서 아버지를 볼 면목이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손은서 비키니 사진이 이슈가 되었을 때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는데 아무말 하지않으셨다"면서 "평소 엄하신 아버지가 사진을 보고 아무 말씀도 없으셔서 더 부끄러웠다"라고 말했다.
특히 손은서는 "또 연관 검색어에 안티라는 말도 같이 나온다. 미니홈피에 달린 댓글을 보니 부모님 생각이 먼저 났다"라며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